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지사장 김광영)는 현재 국제적 유가인상 및 계속되는 이상기온까지 겹치면서 농어민들이 애로를 겪고 있는점을 감안해 지열 냉·난방보급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는바, 에너지비용절감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은 바로 시설원예, 축산, 양식어업인(수산분야)과 경영비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시행하는 농어업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 지열 냉·난방 보급지원사업이다.
지열은 물, 지하수 및 지하의 지중열 등의 온도차를 이용해 냉난방에 활용하는 기술로 시설원예와 축산(양돈, 양계), 수산(양어장) 등 ‘농어업 전분야’로 사업영역이 확대됐다.
‘지열 냉난방 시설 설치 지원 사업’이란, 신·재생 에너지원을 이용한 열펌프(히트 펌프)설비 보급을 통해 농어업 분야의 유류 난방비를 줄여 유가 및 농자재 가격상승으로 인한 농어가의 부담을 줄여주고 친환경 녹색성장을 선도하고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사업이다.
2013년 현재 지열 냉·난방시설 설치 지원은 국고보조 60%, 지방비 20%, 자부담 20%로 지원되며, 2014년 신규 사업대상자를 발굴하고자 사업신청과 시설설치에 대한 문의는 가까운 한국농어촌공사가 위탁사업자로 돕고 있으며, 희망농어가에 대한 접수를 해당 시·군에서 받고 있다.
서산/이낭진기자 lnj2612@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