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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여론조사는 엉터리 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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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3.12.01 17:57
  • 기자명 By. 김덕용 기자
▲ 김덕용 세종본부장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틀리는 여론조사는 시민을 우롱할 뿐이다.”

내년지방선거를 겨냥한 각종 여론조사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이다.

한마디로 믿지못하겠다는 일부 시민들의 짜증스런 표정이 이를 말해주고 있다.

언론사마다 여론조사가 하루가 멀다하고 실시되고 있지만 정작 당사자인 시민들은 호기심은 커녕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이 주류를 이루고있다.

언론사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에 의뢰 했다고는 하나 조사 결과가 하루가 멀다하고 다른 분석표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세종시에서 행해지는 여론조사 대다수가 불과 하루 이틀 전에는 K 후보가 앞서지만 다른 언론사 조사결과는 타후보의 지지도가 상승한 결과가 나와 있어 어느것이 옳은 것인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이 시민들의 주장이다.

사정이 이러하니 우후죽순 격으로 행해지는 이 같은 여론조사를 믿지 못하는것은 당연한 결과인지도 모른다.

실제로 언론사들마다 행해지는 일부 여론조사 자체를 관심 밖의 엉터리 조사라고 목소리를 높이기도한다.

시민들의 입장에서는 자신들을 우롱하는 처사로 여길수밖에 없는것이 작금의 분위기이다.

여론조사 결과가 뒤죽박죽인 현실을 안타깝게 보는 부강면 이모 시민은 “세종시 일부 언론사에서 하는 여론조사는 한마디로 믿을 수 없다. 삼척동자도 다 아느 사실을 왜곡보도하는것은 시민들을 정치의식 수준을 우습게 보는 처사다” 고 불쾌감을 표했다.

시민들의 여론이 이정도라면 그 여론조사는 사실상 하나마나다. 오히려 혼란만 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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