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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역사 예산, 힘찬 도약 날개

천연가스발전소, 도시 개발사업 등 대규모 프로젝트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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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3.12.01 18:17
  • 기자명 By. 김영돈 기자

예산군은 그 역사가 무려 1100년 가까이 된다.

고려 태조(왕건) 2년인 919년 ‘예산’으로 이름 지어진 이후, 현재까지 1094년 동안 예산이라는 지명을 이어오고 있다.

오는 2019년이면 꽉찬 1100년이 된다

내포신도시가 자리잡은 곳이자 찬란한 내포문화의 중심지로서 그동안 ‘새로운 도약 행복한 예산’이라는 군정목표에 따라 예산발전 비전들을 차질없이 구현하고 있다.

또 천백 년의 찬란한 역사를 재조명하고 새로운 백 년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기초를 탄탄히 다지고 있는 예산군의 2014년를 미리 살펴본다

▲대규모 프로젝트 사업의 가시화

2014년 예산군에서 눈여겨볼 대규모 프로젝트는 ▲예산지구 도시개발 사업 ▲LNG 천연가스발전소▲ 친환경 첨단 산업단지 조성이다

예산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원도심 공동화 방지를 위해 443억원을 들여 2015년까지 옛 농전터 부지 13만5970㎡에 대해 기관유치를 위한 터닦기와 주민휴식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지난 11월22일 기공식을 개최했다

토지이용계획에는 △군 새청사 3만5397㎡ △주거용지 4만3221㎡(공동주택 2만6786㎡, 준주거 1만6435㎡) △공원 1만880㎡ △주차장 1373㎡이 조성될 계획으로 특히 2014년에는 새청사(400억)의 밑그림도 나올 계획이다

예산군은 SK건설이 오가면 지역에 유치를 제안한 LNG 천연가스발전소를 적극 지원하기로 하고 지난 10월16일 체결했다. 발전용량이 1000㎽급 규모인 천연가스발전소는 예산군 오가면 일원 약 15만㎡의 부지를 필요로 하며, 총 사업비 약 1조원 모두 민자사업으로 추진된다.

이 사업이 추진될 경우 건설 중 연 30만명의 고용인원이 발생하고, 250명의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예산군은 그동안 기 완료된 증곡전문농공단지 등 4개의 산업 및 농공단지에 80개의 기업을 유치하고 차질없이 추진해 지식경제부 주관 투자유치 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 충남에서 유일하게 전국 9위를 차지했다. 특히 응봉면 증곡리 일원에 조성한 4만평 규모의 증곡전문농공단지는 의약전문단지로서 지난해 토목공사를 완료했으며 보령제약, 보령메디앙스, 보령바이오파마, 보령수앤수 등 한 보령그룹의 4개 기업이 12월 공장을 신축할 계획이다.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유치가 마무리 되면 140여개기업이 입주 하면서 고용효과 1만2000여명과 간접효과 등 경제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황새의 귀향 3월 60마리 예산으로 돌아와

2009년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2012년 5월에 착수한 예산 황새마을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돼 황새사육시설, 습지 그리고 문화관 등 시설의 준공이 임박했다.

사업비는 총 190억원이 투입됐으며, 13만㎡ 규모에 황새사육시설과 관람부대시설 및 습지조성 등 올해 11월까지 기반조성이 완료되며 2014년 3월에는 황새 30쌍 60마리가 예산으로 이사를 와 본격적인 인공증식과 야생화 훈련을 거친 뒤, 2015년 4월에는 국내 최초로 야생방사해 자연복원 추진하고 있다.

한편 최승우 군수는 “군민의 역량과 의지를 하나로 모아 친환경 첨단산업단지 조성과 우량기업 유치, 구)산과대부지 도시개발사업, 각 지역별로 추진되고 있는 읍·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예산읍도시재생사업 등을 추진해 충남의 미래를 경영하는 산업형 전원도시 건설에 맺매진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예산/김영돈기자 kyd9208@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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