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씨의 ‘흑석 노루벌길 가을여행’은 흑석 노루벌 길에 가을 감성이 가득하게 흐르는 갑천의 어느 다리위에서 앉아 있는 사람마다 각기 다른 표정의 아름다움을 자연스럽게 잘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금상은 김종우씨의 ‘행복한 가족 나들이’, 이점순씨의 ‘산성에서의 아침’, 이광우씨의 ‘으능정이 스카이로드’ 한국관광공사에서 후원하는 특별상에는 김화중씨의 ‘가을날의 산책’이 선정됐다. 또한 은상 3명, 동상 5명, 특선 5명, 입선 30명 등 총 48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희윤 대전시 관광산업과장은 “이번 수상작품은 앞으로 대전 시정 홍보 및 관광 홍보물 제작 등에 활용해 대전지역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살기좋은 도시 이미지를 부각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상작 시상은 11일 오후 2시 대전시청 전시실에서 개최되며 작품전시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시청 1층 전시실에서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