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원 계룡시장과 관계공무원 등은 지난 12일 국회와 중앙부처를 방문해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먼저, 이인제 의원을 만나 계룡시에 법원등기소가 설치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도움과, 엄사에서 노성간 국도지선 개설 및 두마에서 연산간 국도대체 우회도로 조기 개설 등 국가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 나종민 국장을 만나 ‘계룡세계軍문화축전’이 국제행사로 개최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요청했으며, 국방부 황희종 군사시설기획관에게는 신도안에서 세동간 도로개설이 국방부 중·장기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과 6월에 이은 3번째 방문으로 국회 및 중앙부처에서 공공기관 유치 등 지역현안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는 계기가 됐으며 적극적인 검토와 협조를 하겠다는 답변을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기원 시장은 “이번 방문으로 우리 시의 공공기관 유치 등 현안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지속적으로 중앙부처 등 관계기관을 방문해 조속히 해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계룡/백대현기자 no454@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