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새마을회(회장 정성호)는 20일 오전 11시 30분 화랑관에서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정신에 변화, 도전, 창조의 새 시대 정신을 더한 제2새마을운동의 적극적인 추진과 건강도시 생거진천 건설을 위한 ‘2013 진천군새마을지도자 및 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훈 진천군수를 비롯한 전·현직 새마을지도자 및 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 심혈을 기울여 실천해온 지역봉사에 대한 성과를 조명하는 자리가 되었다.
특히, 7개 읍?면 각 1쌍씩 백년해로한 노부부를 선정해 상차려드리기인 백년해로상차리기 행사를 실시해 노인공경의 정신을 몸소 실천했다.
또한, 제2새마을운동 4대 중점과제 중 이웃공동체 운동 실천의 결의를 다짐으로써 희망찬 미래를 향한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그간 녹색새마을운동 전개 및 봉사활동으로 공로를 인정받은 새마을지도자진천군협의회장 김성희(60)씨가 대통령 표창을 받았고, 이월면 신상철(57)씨, 초평면 조유순(63)씨, 덕산면 김경복(62)씨가 안전행정부장관 표창을 받는 등 총 24명에게 표창패가 전달됐다.
유영훈 진천군수는 “군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행복한 지역사회 건설은 물론 살기 좋은 희망의 땅 진천시 건설을 위하여 새마을 지도자 여러분과 봉사자 여러분께서 쏟아 오신 정성과 노고에 격려와 함께 감사하다“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드러내지 않고 묵묵히 봉사하시는 지도자 여러분이 계시기에 아무리 어렵고 힘든 일이 있어도 품격 있는 건강도시 건설은 반드시 이루어진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진천/최준탁기자 jun18066@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