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 박용석)가 지난 23일 11시 김정하 전)감사원 사무총장(사진)을 초청해 전체 교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미래를 위한 준비’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김 전 사무총장은 “먼저, 본인이 감사원 사무총장으로 계시면서 겪은 에피소드를 소개하면서 좋은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을 하기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노력을 하지만, 정작 취업 후에 직장인으로서 미래를 위해 정작 본인이 어떤 준비를 할 것인지 알지 못한다”며 “항상 유비무환의 자세로 어제보다, 오늘이 잘 되도록 최선을 다해 업무에 임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 전 사무총장는 “진인사대천명하는 자세로 본인 스스로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기를 바란다며, 교만하지 말고 늘 경청하는 자세로 미래를 위해 항상 노력하는 직장인이 되길 바란다”고 조언하며. 이순신장군과 신립장군을 비교하여 소개하기도 했다.
대학측은 “충북보건과학대 교직원들이 급변하는 대학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마음가짐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전 사무총장은 충남 예산 출생, 이후 행정고시 합격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하시어 감사원 총괄과장, 자치행정감사국장, 감사원 제2사무차장, 올해 4월까지 감사원 사무총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청주/신민하기자 hkbsch@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