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탄은 지난 10월 분양한 죽동 예미지 견본주택 오픈 당시 축하 화환 대신으로 받은 연탄으로 금성백조는 총 2만장을 받아 대전광역시 5개 구에 각 4,000장씩 전달하키로했다.
이날 연탄을 받은 김희경씨(50세, 중구대흥로)는 “골목이 협소하다보니 연탄을 나르는 게 가장 큰 일이다. 이렇게 봉사단이 함께 오셔서 배달해주시니 정말 감사하다. 넉넉한 연탄으로 이번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예미지 사랑나눔 봉사단은 이날 동구에 배달되는 4,000장 연탄 중 세 가구에 300장씩 연탄 900장을 배달했다.
정성욱 회장은 “지역에 기반을 둔 회사로서 항상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지난 죽동 예미지 분양 때 따뜻한 마음으로 축하를 해준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오늘 이 연탄이 우리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고 나눔 문화의 확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