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의 겨울철 명품 농·특산물인 괴산연풍곶감이 26일부터 본격 출시된다.
괴산연풍곶감연구회 영농조합법인(대표 방명식)과 연풍김홍도곶감작목회(회장 오성태)는 반건시 연풍곶감 생산해 26일부터 본격 출하한다.
괴산연풍곶감은 조령산(해발 1017m) 기슭에 위치한 고랭지에 가까운 산간 지형에서 생산되며 심한 일교차로 얼고 녹기를 반복하면서 육질과 단맛이 더욱 부드럽고 강한 것이 특징이며 소비자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일교차가 큰 고산지대 자연바람으로 건조시켜 당도가 높고 품질도 월등히 높으며 수십 년째 반건시 곶감을 고집하면서 생산량 전량을 해마다 사전 주문 형식의 직거래로 판매할 만큼 단골 고객이 두텁다.
또한, 연풍곶감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곶감 작목반원들과 곶감법인에서는 감 재배 방법과 반건시의 당도를 높이는 기술, 건조기술, 덕장 설치 장소 등의 연구와 적절한 생산규모 관리, 판로 개척 노력 등 꾸준한 연구 개발로 최상 품질의 곶감을 생산해 농가소득에 한몫을 차지하고 있다.
연풍곶감 가격은 일반 1㎏ 3만원, 일반 1.5㎏ 4만원, 고급 2㎏ 7만원, 고급 3kg 10만원 등 다양한 규격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괴산장터(1544-8913, www.gsjangter.com)나 괴산연풍감곶감연구회영농조합법인(043-833-7877)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괴산/최돈형기자 cjvs0303@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