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안전행정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4억7000만원을 확보함에 따라 지역 현안사업 등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증평 전천후 게이트볼장 공사 3억원 ▲농협한삼인∼철도변 도로개설공사 5억원 ▲화성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6억7000만원 등 지역현안사업 마무리와 주민숙원사업을 해결하게 됐다.
그동안 장기간 사유재산 침해 및 도로폭 협소로 차량통행에 불편을 겪은 증평농협한삼인∼철도변 도로와 침수가 빈번한 도안면 화성리 재해 발생지역도 사업비를 확보함에 따라 사전예방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증평 전천후 게이트볼장도 이번 사업비를 확보를 통해 총 2면의 잔디구장이 조성되고, 가림막 등 시설물을 설치해 올해 상반기 사업이 마무리 되면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는 게이트볼장이 어르신들의 쉼터로 활용되게 된다.
그동안 홍성열 군수는 지역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확보를 위해 안전행정부를 방문 사업타당성 및 교부세 지원을 건의하고 경대수 국회의원, 지역 출신 중앙 고위공무원 등과 공조체제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
증평/최돈형기자cjvs0303@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