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보건소(소장 허문욱)가 2014년 아산시 조직개편을 통해 지역보건팀과 건강생활지원팀을 신설 효율적 통합건강증진사업의 발판을 마련했다.

먼저 지역보건팀은 우리 지역에 맞는 건강수요를 파악하고 지역자원을 연계해 주민이 참여하는 프로그램 개발 등 통합건강증진사업 지원과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한다.

또 건강생활지원팀은 인구밀집지역인 신도시 주민을 위한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건강생활지원팀이 운영하게 되는 건강생활지원센터는 2013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을 통해 전국 최초로 수행하게 되는 통합건강증진사업이다.

팀 신설과 더불어 보건소 2층 통합건강관리실을 구조 변경하고 건강, 영양, 비만, 운동, 금연, 한의약 건강 상담 전문 인력의 재배치를 통해 건강 상담을 원하는 주민들에게 체계적인 건강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틀을 마련했다.

또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지역, 사업장, 마을, 학교, 어린이집 등은 생활터 등으로 찾아가는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특성에 맞는 보건의료체계구축과 통합건강증진사업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민이 행복한 아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이강부기자 leekaldong@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