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이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수도권 자매결연 도시에 살고 있는 소비자들을 직접 찾아가 영동에서 생산되는 고품질의 과일 등 농·특산물 판매에 나섰다.
군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지역농산물 홍보판매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서울 서대문구청, 용산구청 등 수도권 자매결연 자자체와 연계, 직거래 장터를 운영할 예정이며, 인근 대전시청과 정부 세종청사에서도 직거래장터를 열 예정이다.
직거래 장터에는 과수농가를 비롯한 영동대벤처식품, 와인업체, 영동산골오징어 등이 참여해 사과, 와인, 포도즙(잼), 곶감, 감식초 등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판매가격은 소매가격보다 저렴한 도매시장 경락가격으로 대도시 소비자에게 직접 공급하게 된다.
영동/여 정기자 yee0478@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