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소방본부가 21일 농촌지역 화재예방을 위해 금남면 영치리 3구 안골마을을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한다.
이날 박종화 이장 주택에서 열린 지정식에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한다.
세종소방본부는 박종화 마을이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하고, 독거노인 가구 등 화재 취약계층을 방문 화재 시 대피요령과 소화기 사용법 등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소방시설 및 주택안전점검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소방관들은 화재에 취약한 독거노인 주택 등에 소화기 18대를 배부했으며, 119구급대원들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혈압 및 맥박 등 기초 건강검진을 한다.
세종/김덕용기자 8658811@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