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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애물단지 보도턱’ 뜯어 고친다

보행약자 위해 1cm이하로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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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4.01.22 14:20
  • 기자명 By. 선치영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기존 차량 위주로 불합리하게 설치돼 유모차와 휠체어, 노약자 등 보행 약자에 불편을 준 보도시설물에 대해 올 7월까지 2억 원을 투입해 대대적으로 정비에 나선다.

우선 그간 제 각각 높이로 설치돼 불편을 초래한 보도턱을 1cm이하로 낮춰 보행약자들의 통행을 편리하게 뜯어 고칠 예정이다.

또 보도급경사 구간을 보행이 편리하도록 평탄화 작업을 실시하고 보행로상에 장애물처럼 설치된 각종 시설물에 대해서도 개선이 추진된다.

이밖에 보도블록 및 장애인 점자블록 정비, 안전펜스 설치도 이뤄진다

올해 진잠동과 노은동, 관평동 일원을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현재 사업지역별로 수요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에 앞서 지난해에는 유성온천로와 연구단지, 송강동 일원 12곳의 보도턱 등에 대해 정비를 완료했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추진한 사업에 대한 주민 반응이 좋아 대상지역을 넓히게 됐다”며 “지속으로 취약지역을 찾아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교통약자를 위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지난해 궁동 보행환경개선사업에 국시비 20억 원을 확보해 대학로 문화거리 조성 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등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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