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는 27일 오후 화지중앙시장·강경대흥·연무안심시장 일원에서 설맞이 물가 안정을 위한 전통시장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설 명절을 맞아 서민생활 안정과 건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 및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전통시장 애용, 물가안정 동참과 에너지절약 실천 등 내용을 담은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장바구니 물가를 점검하고 시장 상인,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황명선 시장과 시 간부공무원을 비롯해 전국주부교실 논산시지회와 상인회 회원 등 60여명은 화지중앙시장 일원에서 대대적인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시 관계자는 “알뜰한 소비생활로 물가안정에 적극 동참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명절 제수용품 등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적극 당부했다.

한편 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올해 공무원에게 지급하는 맞춤형 복지포인트 10%에 해당하는 9700여만원을 전통시장 전용 상품권인 온누리 상품권으로 조기 구매해 배부했다.

논산/백대현기자 no454@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