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및 유관기관에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28일 실시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는 임각수 괴산군수를 비롯한 괴산군청, 괴산증평교육지원청, 농협은행 괴산군지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여해 괴산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열린 유관기관과 연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값싸고 질 좋은 제수용품을 전통시장에서 구입하도록 홍보하고 주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29일에는 김희수 괴산 부군수와 유관단체가 참여해 불정 목도시장에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가 개최된다.

괴산군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2011년부터 괴산경찰서, 괴산증평교육지원청, 농협중앙회, 괴산증평 산림조합 등 유관기관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가는날 자매결연 합동 협약식을 체결해 월1회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또한,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으로 작년 7월 총사업비 10억원의 괴산시장 공동판매장이 준공되었고, 금년 2월 준공예정인 총사업비 15억원의 불정면 목도시장아케이드설치공사를 추진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청천·괴산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은 괴산전통시장과 청천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해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비자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괴산의 전통시장을 애용해 품질 좋고 저렴한 국산 제수용품으로 조상님을 모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전통시장은 매월 3일, 8일이, ▲불정 목도전통시장은 4일, 9일이, ▲청천전통시장은 5일, 10일이 ▲ 연풍 전통시장은 2일, 7일이 장날이다.

괴산/최돈형기자 cjvs0303@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