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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도서관, ‘재능나눔 클럽’ 회원모집

28일까지, 독서치료팀 등 총 4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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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4.02.02 15:03
  • 기자명 By. 선치영 기자
대전시 서구(구청장 박환용) 도서관은 개인의 재능을 지역사회에 기부할 수 있는 나눔 실천의 장 ‘도서관 재능나눔 클럽’ 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서관 재능나눔 클럽’은 도서관 이용자 선호 프로그램 중심으로 재능 기부자 개인별 활동 가능 시간을 사전에 조율해 개인의 끼와 역량에 맞도록 수요·공급 조사를 통한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재능 기부자에게는 도서대출 확대, 도서관 소장 DVD 대출, 도서관문화행사 우선 신청, 자원봉사 마일리지 적립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모집분야와 대상은 ▲교양강좌팀(갈마도서관, 10명) : 인문, 예술, 힐링코칭 등 실생활에 유익한 강의가 가능한 주제별 관련분야 전문가(일반) ▲독서치료팀(가수원도서관, 10명) : 독서치료 자격증취득한지 1년 이상 경과해야 하며, 독서치료 경력 6개월 이상인 자(일반) ▲청소년멘토팀(둔산도서관, 10명) : ㉮ 영어권 외국 거주 경험이 1년 이상이거나 토플, 텝스, 주니어토익 성적 700점 이상인 중, 고생 및 대학생 ㉯ 소속 학교 담임 또는 영어교사 추천서(중, 고등학생) ▲동화책연구팀(어린이도서관, 10명) : 동화 책 읽어주기 및 좋은 책 추천 활동을 희망하는 동화 구연가, 독서 지도사 및 관련 분야 6개월 이상 경력자(일반)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28일까지이며 3월부터 연중 각자의 재능과 관련된 팀별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한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재능 나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우수한 인재가 발굴되고 양질의 정보가 지역주민에게 제공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재능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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