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에이피(B.A.P)가 3일 첫 번째 정규앨범 ‘퍼스트 센서빌러티’(First Sensibility)를 발표한다고 1일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지난 2012년 싱글 음반 ‘워리어’(Warrior)로 데뷔한 비에이피는 그간 여러 장의 싱글과 미니음반을 발표하며 인기를 끌었으며 이번 정규 앨범에는 13곡을 수록해 그간의 음악 역량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앨범에는 포크와 록이 조화를 이룬 타이틀곡 ‘1004(Angel)’를 비롯해 힙합, 어쿠스틱 댄스, 펑키 힙합, 슬로 잼, 헤비메탈 등 다양한 장르가 총망라됐다.
소속사는 ‘1004(Angel)’를 홍보하기 위해 TV 광고 영상을 제작했다. 이 영상은 전파를 타기 전인 지난달 29일 포털사이트에 공개됐으며 서울의 강남과 명동, 부산, 대구 등 전국 주요 도시의 영화관과 지하철, 전광판 광고로 등장했다.
이어 31일에는 ‘워리어’로 데뷔할 당시처럼 지상파 TV 광고로 선보였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앨범은 비에이피의 음악적인 도약이기에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