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청 민원봉사과 직원들이 설 명절 후 첫날인 지난 3일과 4일에 ‘친절히 모시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민원실을 찾은 주민들에게 수정과를 대접해 눈길을 끌었다.
민원봉사과에서는 올해 ‘고객감동 민원서비스 실현’을 비전으로 품고 그동안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친근한 미소와 감동적인 친절, 편안한 분위기로 민원인을 상대해 왔으며 주민들로부터 친절이 몸에 배어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날도 연휴 후 처음 민원실을 찾은 주민들에게 따뜻한 차를 대접하며 민원 안내서비스를 제공함으로 기존에 딱딱하게만 인식되었던 관공서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따뜻한 행정을 펼치면서 고객만족도를 향상시켰다.
장석주 민원봉사과장은 “매주 화요일마다 민원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할 것이며, 앞으로 고객만족을 넘어 고객을 감동시킬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김영돈기자 kyd9208@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