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마련한 2014년 여성농업인 교육과정이 개강 전부터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오는 11일부터 시작되는 향토음식 및 향토개발요리 과정을 시작으로 오는 6월까지 4개 교육과정이 개설,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관내 농업인 및 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2월 향토음식 과정 △3월 한과(유과) 과정 △4~5월 농·특산품 포장 디자인 과정 △6월 식생활 교육 과정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1일 시작될 향토음식과정은 조기에 수상신청이 완료된 상태로 이번 교육에 대한 지역 여성농업인들의 관심과 호응이 높음을 증명했으며 오는 3월 한과과정은 오는 17일부터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접수를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교육과정은 전통 식문화 계승을 위한 향토음식부터 시작해, 레시피 표준화를 위한 한과과정, 마을이나 단체·농가에서 가공상품화에 필요한 포장 디자인과정, 현재 농산업 트렌드로 부각되고 있는 식생활교육 등 많은 분들의 관심이 높은 분야에 대한 교육을 준비했으며 지역 여성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고 있다.
홍성/김양환기자 namhae5005@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