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철규)은 오는28까지 중진공 청년창업사관학교 4기 입교자의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중진공 청년창업사관학교는 기술창업을 준비중인 청년창업자(만 39세 이하)를 선발해 사업계획 수립부터 사업화까지 창업단계 全 분야를 일괄 지원하여 젊고 혁신적인 청년창업CEO로 양성하는 창업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이다.
최종 합격자는 1년간 최대 1억원까지 시제품 개발 및 제작비, 창업 활동비 등 사업화 단계별 사업비(보조금)가 지원된다. 또한 창업 준비공간 및 창업 실무교육, 기술 및 마케팅 단계별 전문가 밀착 코칭과 사업화를 위한 정책 융자금 등이 연계 지원된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지난 3년간 기술 및 사업화 지원을 통해 총 681명의 청년 창업CEO를 배출해, 1414억원의 매출액을 올렸고 2114건의 특허권 등 지적재산권 등록, 2245명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금년도는 지방 청년창업자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3월중 충남 청년창업사관학교(천안 소재)의 추가 개소를 준비중에 있으며, 충남의 경우 지역별 특화산업(정보통신,영상,엔지니어링,바이오)과 연계된 창업 아이템을 중점 발굴하여 지원함으로써 지역별 창업네트워크 연계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중진공 관계자는 "창업 실무 교육의 내실화를 위한 창업 단계별 교육과정 운영과 워크숍 방식의 실무형 교육체계 개편 운영, 투자 연계 및 글로벌 진출 연계 지원 강화, 졸업자와 입교자 간의 네트워크 구축 확대 등 청년창업사관학교 4년차의 대폭적이고 차별화된 프로그램 개선을 추진중에 있다"고 밝혔다.
신청을 희망하는 39세 이하의 예비창업자 및 창업 3년 이내의 창업 초기 기업은 창업넷(www.changupnet.go.kr)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남 청년창업사관학교 문의처(041-589-08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