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보곡산골(보광리·상곡리·신안리)은 국내 최대의 산벚꽃 자생 군락지로 200여 만 평에 이르는 넓은 산자락을 화려한 산꽃들이 차지하고 이 외에도 산딸나무, 조팝나무, 진달래, 생강나무, 국수나무, 병꽃나무 등이 자생하며 지천에서 꽃을 피우는 곳이다.
산이 높아서 들어갈수록 점점 그윽하고 깊은 산꽃마을 산꽃세상이다.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자연 그대로의 힐링을 위한 장소로도 이만한 곳이 없다.
이러한 주변 경관을 활용해 군은 국내최대규모의 산벚꽃 자생군락지 및 청정자연 환경을 활용한 사계절관광여건 조성사업에 팔을 걷어 부치고 있다.
2015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비 50억원(부지 1000, 시설 4000)투입 금산군 군북면 신안리 302번지 일원에 1만 2248평 규모로 이벤트광장, 캠핑장, 주창장, 산책로 등을 조성 예정이다.
2014년 3월 사전행정절차 및 실시설계를 마무리 짖고 실시계획 승인 신청 및 국유지 관련기관 협의 거쳐 2014년 5월 사업발주 및 착공해 2015년 완공 예정이다.
요즘 대한민국은 캠핑 앓이 중이란 말과 힐링이 대세임을 감안 할 때 이번 사업은 산벚꽃축제, 아토피 치유마을 등 주변관광코스 연계 및 관광인프라 구축을 통한 지역관광자원 활성화 및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군 관계자는 입을 모으고 있다.
금산/박수찬기자 PSC9905@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