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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토박이들은 조치원 개명 원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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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4.02.09 18:56
  • 기자명 By. 김덕용 기자
▲ 김덕용 세종본부장

조치원읍과 조치원역의 지명을 세종으로 바꾸는 방법은 시민 모두이 원할 떼 결정 하는 것이 옳은 것이다.

조치원역과 조치원읍의 명칭을 변경한다는 발상 자체는 왜구들이 한민족의 정기를 끈기위해 조치원에 쇠말뚝을 박는 것과 같다는 여론이 시민들로부터 성난 물결을 이루고 있다.

충청신문(2월4일자 보도)에 “조치원 주민들은 절대 명칭을 변경하면 안 된다는 여론이 시민들로부터 홍수를 이루고 있다”. “100여년 사용한 조치원역의 지명을 없애는 것 보다 보존 하는 것이 후손들에게 떳떳하게 옛 것을 중요시 하는 후대의 조상으로 기억 할 것” 이라고 보도해 구 연기군에 고향인 시민들로부터 옳은 소리라는 감사의 소리를 받은 바 있다.

사정이 이러한데도 불구하고 “2월7일 자 s지역신문은” 충청신문이 보도한 내용이 “엇박자 발언”이라는 것이 시민들에 주장 이라며 여론조사기관인 리서치피플에 의뢰한 것이 마치 조치원을 세종으로 바꾸는 것이 정답인양 타사의 신문 기사를 우롱 하는 기사를 기재 했다

세종시에는 제각기 사명을 가지고 정론집필 하고자 수많은 언론사가 상주 하고 언론사 마다 시민의 의견에 따라 헥트가 다른 결과와 방향으로 기사를 작성하고 있는데 그때마다 s지역신문은 반박기사처럼 “엇박자 발언” 이라고 할 것인지 이해 할 수 없는 방법으로 적근 하고 있는 것 같아 기사를 접한 시민들은 볼멘소리를 던지고 있다.

이에 고향이 조치원인 장 모 씨는 “조치원의 지명을 개명하는 것은 내조상 선조의 무덤을 없애자는 말과 같다”며 “없애는 것 보다는 보존하는 방향으로 검토 하는 것이 옳은 것이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인해 조치원을 세종으로 변경하려면 ”시민투표“로 결정 하는 것이 옳은 것”이라고 강하게 말했다.

또한 조치원 주민은 “조치원의 100여년의 전통을 가진 지명을 여론조사에 의존해 명칭을 변경한다는 것은 “인간은 만물의 영장” 이라는 소리를 들을 필요가 없다“며 ”서로가 불필요 하고 말장난에 지나지 않는 의견보다는 원주민이 필요로 하는 것으로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이 세종시가 아닌 외지인들은 “세종시는 명품도시도 중요하지만 전통과 뿌리를 외면 한다는 것은 조치원에 뿌리를 둔 토박이 정신을 말살 하는 것이며 오랜 역사와 전통이 없는 도시는 죽은 도시에 불과하다며 전통도 살리고 도시도 살리는 세종시로 발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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