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서(서장 박종민)는 12일 학교폭력 및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예방을 위해 졸업식이 열리는 조치원여자중학교에서 합동순찰 및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찰서장, 학교장, 지역경찰,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지역내 유관단체 30명이 참석하여 졸업 축하와 아울러 졸업생, 학부모, 재학생 등을 대상으로 건전한 졸업식 문화 조성과 신학기 초 학교폭력 분위기 사전 억제를 위해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한편 세종경찰서는 졸업 시즌을 맞아 졸업식이 집중된 일정을 고려하여 졸업식 뒤풀이 예상지역인 상가주변, 공원 등에 경력을 집중 배치하여 예방순찰을 실시하고, 야간 시간대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보호법 위반사항을 중점 단속할 예정이다.

또한 경찰서, 학교(교육청)간 공동 대응체계 확립하여 개학 이후 지역별 실정에 맞는 학교폭력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유관단체 등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조하여 학생들이 학교폭력 걱정 없는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세종/김덕용기자 8658811@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