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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매매가격 5~7개월째 연속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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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4.02.16 16:48
  • 기자명 By. 김형중 기자
-전세,매매상승폭 확대...이사철 맞물려 상승주도할 듯
-대전전세, 유성구 1.69%, 대덕구0.84%, 서구0.56% 올라
-충남전세, 아산시 1.06%, 천안시 동남구 0.74% 상승세

이사철을 앞두고 아파트 매매 가격이 5개월 연속 상승하는데 힘입어 전세가격도 7개월이나 연속 상승하는 등 전월대비 오름폭이 확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매=아파트 매매는 수도권은 부동산 시장의 낙관론이 대두되며 매수심리가 회복되는 가운데 서울, 경기를 중심으로 매매전환수요 증가하며 전월대비 오름폭 확대됐다.

지방은 정부부처 이전 및 각종 개발호재가 풍부한 대전은 수요대비 공급물량 부족으로 인해 가격 상승세 지속되며 전월대비 오름폭이 늘어났다.

지역별로는 대구(1.20%), 경북(0.79%), 대전(0.32%), 충남(0.31%), 제주(0.28%), 서울(0.23%), 충북(0.21%) 등의 순으로 상승한 반면, 전남(-0.14%)은 하락했다.

대전은 4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유성구(0.81%), 대덕구(0.52%), 서구(0.36%) 순으로 상승한 반면 중구(-0.09%), 동구(-0.01%)는 하락했다.

구별로는 유성구의 경우 부동산 규제완화 조치 이후 매수심리가 다소 호전되는 가운데 방학 이사수요와 매매전환수요가 증가하며 전월대비 가격 오름폭이 확대됐다.

대덕구의 경우는 거래는 다소 한산하나 중소형주택 위주로 가격상승폭이 확대되며 4개월 연속 상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서구는 갈마동, 탄방동, 정림동 일대를 중심으로 대부분의 지역에서 상승세를 보이며 상승폭 확대됐다.

▲전세=전세가격동향은 지방의 경우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근로자 유입이 지속되는 가운데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세종시 일대의 수요가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역별로는 대구(1.15%)가 가장 높았고 대전(0.64%), 세종(0.51%), 충남(0.48%), 등의 순으로 상승세가 지속됐다.

대전은 중앙행정기관 2단계 이전에 따른 기관 종사자의 이주로 세종시 인근지역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지속됐다.

충남은 대기업 사업장 및 산업단지로의 근로자 유입이 꾸준히 이어지며 중소형 주택을 중심으로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전의 경우 유성구(1.69%), 대덕구(0.84%), 서구(0.56%), 동구(0.09%), 중구(0.04%) 순으로 상승하며 모든 지역이 상승을 나타낸 가운데 전 달 보다 오름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보면 유성구는 중앙행정기관 2단계 이전에 따른 기관 종사자의 이주 및 방학 이사수요 발생으로 세종시 및 인근지역을 중심으로 상승세 지속되며 오름폭이 확대됐다.

대덕구는 봄 이사철을 대비한 매물 선점 수요 및 겨울 방학 이사수요 나타나는 가운데 매물부족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서구는 지역 전반적인 매물부족에 따른 수급불균형 지속되며 월평동, 복수동, 둔산동 등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가져왔다.

충남은 아산시(1.06%), 천안시 동남구(0.74%), 천안시 서북구(0.60%), 계룡시(0.57%), 공주시(0.49%), 예산군(0.45%), 당진시(0.38%) 등의 순으로 상승했다.

시별로는 아산시의 경우 방학 이사수요 및 인근지역 택지개발사업에 따른 수요증가로 좌부동, 배방읍 등을 중심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시 동남구는 대기업 사업장 및 산업단지로의 근로자 유입이 이어지며 중소형 주택을 중심으로 상승했다.

당진시는 주요 산업단지로의 근로자 직주근접 수요 유입으로 주거 선호도가 높은 송산 및 당진시의 신규 소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가격 상승세가 지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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