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는 군ㆍ경 및 예비군 지휘관, 여성예비군, 의용소방대, 재향군인회, 해병대전우회, 특전동지회, 일반 시민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국정원에서 '북한의 대남도발 전망'을 보고하는 등 우리의 안보정세와 지역단위 안보위협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유관기관간의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고 시민 안보의식을 한층 더 다지게 됐다.
특히 '토의중심'으로 진행된 회의를 통해 정확한 현상을 인식하고 제기된 발전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함으로써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과 시민 안보의식을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염 시장은 “최근 이산가족상봉 등 남북고위급 회담이 진행되는 등 대화가 진행되고 있으나 북한의 예측할 수 없는 변화와 일본의 우경화로 인한 한반도 주변 상황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어 우리가 처한 상황이 너무나 엄중하므로 국가안보 의식이 강해야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면서 “시민의 안전을 지켜 나가기 위해 대전지역 통합방위기관간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더욱 더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