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메가폴리스 산업단지 조성사업 안전기원제가 20일 대소원면 공사현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안전기원제는 무사고, 무재해 안전공사를 기원하는 행사로서, 충주메가폴리스 조성사업 시공사인 SK건설과 토우건설이 주관했다.
건설관계자와 관계공무원 및 인근마을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안전기원제는 SK건설 안전관리자 김행수 부장의 사회로 개회식에 이어 행사참석자의 초헌·아헌·종헌 순으로 안전기원 제례가 진행됐다.
충주시 주덕읍·대소원면 일원 181만㎡에 총사업비 2372억원을 들여 조성하는 충주메가폴리스는 현재 75%의 보상이 이루어졌고, 3.5%의 공정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계획 대비 106%로서 현재 순조롭게 진행 중에 있다.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고 전자·정보, 생명공학, 신소재, 친환경녹색 관련 우량기업이 입주해 본격적인 생산활동에 들어가면 4조 2722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1만여명의 고용유발효과, 2658억원의 부가가치 창출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유발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충주메가폴리스(주) 김용래 대표이사는 “돈과 사람이 모이는 인구 30만 자족도시 충주로의 도약을 위한 사업인 만큼, 이번 안전기원제를 통해 반드시 무사고, 무재해로 성공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충주/박광춘기자 chun0041@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