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소기업 육성지원 시설인 ‘옥천군 의료기기보육센터’ 준공식이 지난달 28일 오후 2시 옥천의료기기농공단지 내(옥천읍 가풍리)에서 개최됐다.
준공식에는 이시종 도지사, 박덕흠 국회의원, 김영만 옥천군수, 박희태 군의회 의장 등과 기업인,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향수색소폰 동호회의 공연에 이어 이상영 경제과장의 건립배경, 추진사항 등을 설명하고 테이프커팅, 기념 식수(소나무 1그루) 순으로 진행됐다.
사업비 60억원을 들여 지난해 2월~12월 완공된 의료기기보육센터는 부지면적 1만425㎡ 연면적 3848㎡의 지상2층 규모로 사무실 1개실, 임대공장 18개실, 멸균실 6개실이 갖춰져 있다.
지금 현재, 의료 시술 등에 사용되는 필러 생산업체 1곳이 입주 계약을 마친 상태다.
김영만 옥천군수는 “의료기기보육센터 건립으로 옥천의 의료기기 산업을 특화하고 지역의 균형발전을 이뤄 의료기기밸리 발전적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옥천/최영배기자 cyb7713@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