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 봉사동아리 위더스(회장 안태정) 회원 20여 명은 지난 1일 ~ 3일, 3일간 휴일도 잊은 채 청원군 남이면과 북이면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3가구에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는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전국재해구호협회의 후원으로 가구당 50만원 상당의 도배지와 장판지를 후원받은 위더스 봉사단은 아침 일찍부터 집안 구석 묶은 때를 벗겨낸 후 분업을 통해 일사천리로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충북대학교 봉사동아리 ‘위더스’는 2012년 4월 출범해 현재까지 7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주로 교통이 불편한 외지마을에 소외된 저소득층 독거노인, 장애인가정, 질병으로 고통 받는 가정을 방문해 도배 및 장판 교체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청주/신민하기자 hkbsch@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