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의회는(의장 이의영) 10일부터 8일간 제211회 청원군의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5분 자유발언과, 2014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조례안 등 3개의 안건을 처리하게 된다.
이의영 청원군의회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추경예산안은 청원군의 마지막 살림살이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일이기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예산이 편성되어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활발한 의정 활동을 부탁했으며, 통합 청주시가 출범하여 군민들이 소외 되지 않도록 청원군의회에서도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해 축제속의 통합 청주시가 출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당초예산 대비 8.9% 증가한(511억) 총 6250억원으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 되었다.
이중 일반회계가 5411억원으로 9.9%(486억원), 특별회계는 839억원으로 3.1%(25억원)가 증가하여 편성 했으며, 이번 추경 예산안은 통합청주시 출범 전 마지막 예산으로 민선5기 마무리 사업과 국·도비 보조사업 추가분 반영, 통합 후 연차적으로 추진되어야 할 SOC사업, 군민들이 소외 되지 않고 계속적으로 지원받아야 할 농·축산분야 사업 중심으로 예산안이 편성 제출 됐다.
또한 이날 5분 자유발언에 나선 이종성 의원(청원군 “다”선거구)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보장과 통합시민은 물론 청소년들의 안전한 먹을거리 확보를 위해, 첫째, 조례, 규칙 등 법적 근거를 마련하여 농협과 농업인 그리고 행정기관이 함께 공조체제를 형성하여 통합청주시의 성공된 로컬푸드 활성화, 둘째, 통합 청주시의 학교급식이 반드시 친환경 급식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청원/신동렬기자 news7220@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