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 드림스타트가 저소득층 아동들의 창의력 향상을 위해 미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드림스타트는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 격주(총 8회)로 홈플러스 청주 가경점 문화센터와 연계해 가덕면, 남일면, 남이면, 낭성면, 문의면, 현도면에 거주하는 드림스타트 취학 전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신나는 창의미술 미술놀이터’를 운영중이다.
‘신나는 창의미술 미술놀이터’는 ▲ 뽀글뽀글 라면 퍼포먼스 ▲ 양치질 퍼포먼스 ▲ 과자집 만들기 ▲ 색깔나라 퍼포먼스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돼 다양한 미술재료들을 탐색하고 자유롭게 표현놀이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관찰력과 창의력, 표현력을 증진시키고, 또래 집단 간 바람직한 관계형성과 상호작용을 통한 유대감 형성 및 사회성 발달에 도움을 주고 생업에 종사하는 부모들에게 아동양육 부담을 덜어줌은 물론 아동들의 조기 소질 계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청원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저소득층 대상 아동들을 위해 6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라며 “아동 스스로 자신의 자존감을 높이고 능력을 계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발·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원/신동렬기자 news7220@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