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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천연가스발전소 유치위원회 사무실 개소

연 30만명 고용인원 발생 250명 일자리 창출 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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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4.03.13 18:15
  • 기자명 By. 김영돈 기자

예산천연가스발전소 유치위원회(위원장 한광진)는 12일 오가면사무소에서 최승우 예산군수를 비롯한 유치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치위원회 사무실 개소식을 열었다.

지난 2월 발족된 예산천연가스발전소 유치위원회는 본격적인 발전소 유치활동을 위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센터내에 사무실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위원장 인사말, 결의문 낭독, 테이프 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한광진 위원장은 “지역발전이라는 큰 뜻을 위해 예산군민이 하나가 되어 예산천연가스발전소를 반드시 유치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자”고 말했다.

오가면 지역에 유치하고자 하는 예산 천연가스발전소는 발전용량 1000MW급 규모로 총 사업비 약 1조원이 투입되며 100% 민자사업으로 추진된다.

발전용량은 원자력 발전소 1기의 생산량과 맞먹는 규모로 약 180만 가구가 동시에 전기를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군은 이 사업이 추진될 경우 건설 중 연 30만명의 고용인원이 발생하고 250명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발전소 주변지역에 대한 지원금이 준공시 약 120억원 지급되고 발전소 운영기간 동안 매년 5억원 정도 지급되며, 지방세는 30년간 약 600억원 정도의 세수가 증가하는 등 예산군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최승우 군수와 유치위원회 임원 22명은 13일 SK건설(주) 사옥을 방문해 민·관·사 협력 간담회를 갖고 발전소 유치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예산/김영돈기자 kyd9208@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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