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천대학교(총장 정영선)가 국방부 ‘육군 부사관 학군단’ 시범 운영대학에 선정됐다.

대전, 충청 지역 전문대학 중 유일한 케이스이다.

이번 선정은 서류심사를 거쳐 국방부 및 각 군 대표로 구성된 현장실사단의 현지실사, 국방부의 심의위원회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혜천대학교는 2015년 1학기 중에 30명의 부사관 후보생을 선발, 2학기부터 부사관 학군단을 운영하게 된다.

정영선 총장은 “부사관 후보생은 전원 장학금 혜택과 1학년 2학기부터 1년 6개월 동안 학군후보생처럼 제복을 입고 학교생활을 하게 되며, 임관 전 각종 군사교육을 통해 군인으로서 체득해야 할 능력을 배양하고, 군의 중추인력으로 양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영배기자 dailycc@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