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보은군민자치대학 첫 번째 강좌가 오는 20일 오후 2시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이번 강좌는 노후설계상담사 윤태준(50) 강사가 ‘노후준비 트렌드가 바뀐다’라는 주제로 노후에는 재무, 건강, 주거, 일자리, 대인관계, 여가활동 등 안정되고 균형 잡힌 미래설계가 필요하다는 내용을 가지고 보은군민과 만난다.
윤태준 강사는 충남대학교를 졸업, 공주대, 고려대, 공주,세종,보령고용센터 등 다수의 강의 경력을 가진 노후설계 전문강사로 현재 국민연금공단 대전지역본부 차장으로 재직 중이다.
올해 보은군민자치대학은 농번기인 5월과 10월은 제외하고 12월까지 매월 셋째주 목요일 14시에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총 8회에 걸쳐 실시되며, 건강, 행복, 인문학 등 매회 저명한 인사를 초청해 수준높은 지식과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민자치대학 총 8회 강좌 중 5회 이상 참석자에게는 12월 종강시 수료증이 수여된다.
지난해에도 매 강좌마다 200여명의 군민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군 관계자는 “올해 군민자치대학은 군민들이 문화 욕구를 채우고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했다”며 “이번 강좌가 첫 번째 강좌이니 만큼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김석쇠 기자 ssk4112@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