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通放융합 과정 국내최초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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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8.03.26 18:53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한국정보통신대학교(이하 ICU, 총장 직무대행 이혁재)가 ETRI, KT, (주)넷앤티비 등 5개 기관과 손잡고 국내대학 중 가장 먼저 통신방송 융합기술 과정을 개설한다.

ICU는 26일 통방 융합시대를 맞아 미래 기술발전을 주도해 나갈 고급인력 양성을 위해 공학부내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통신방송 융합기술 과정을 부전공으로 개설하고 올 가을학기부터 본격적인 운용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내 유일의 IT전문 특성화 대학교인 ICU는 3월 현재 공학부 학사과정내에 전산공학(CSE)과 전자통신공학(ECE) 등 두개의 전공을 운영, 재학생들이 서로 다른 전공을 복수 또는 부전공으로 선택해 공부할 수 있었는데 이번에 통방 융합기술 과정을 부전공으로 개설함으로써 학생들은 보다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ICU는 이에 따라 올 여름학기까지 공학부 2학년 재학생 가운데 통방 융합기술 과정에 대해 부전공을 희망하는 학생 22명을 선발해 가을학기부터 ‘유무선 통합 네트워크공학’과 ‘멀티미디어 방송공학’ 등 통방 융합관련 기술에 대한 심층교육에 들어갈 계획이다.

ICU는 특히 통방 융합기술 과정을 공학부 자체의 교수진은 물론 연구기관 및 기업 소속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하는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기업 주문형 산학협동 과정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ICU는 이를 위해 최근 국내의 대표적인 IT관련 연구기관과 기업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KT를 비롯, (주)픽스트리, (주)넷앤티비, (주)카이미디어 등 5개 기관과 산학협력을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들은 앞으로 ICU와 공동으로 산학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한편 소속 전문가들의 강의지원과 함께 학생들의 취업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ICU 공학부 김창익 교수는 “전 세계 IPTV 가입자 수가 2006년 말 800만명에서 오는 2010년에는 5070만명으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통·방 융합기술 및 시장이 확대추세를 보이고 있다” 며 “이 과정개설이 정부지원으로 이뤄지는 만큼 기존 통방 융합기술의 고부가가치화는 물론 다양한 융합관련 미래 기술개발을 주도해 가는 고급인재를 양성하는데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강현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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