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는 제4회 결핵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18일 화지시장 일원에서 결핵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결핵예방의 중요성과 조기퇴치에 대한 지역사회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보건소 직원 및 유관기관 단체 회원 등 30여명은 시장 일원을 돌며 홍보물품과 리플릿을 배부하고 기침예절, 5가지 결핵예방 생활 수칙 등을 홍보했다.
결핵은 환자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공기를 통해 접촉자의 30%정도가 감염되고 감염된 사람의 약10% 정도가 결핵 환자로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주 이상 계속되는 기침은 반드시 결핵 여부를 의심해 보아야 하며 발병 후 최소 6개월 이상의 꾸준한 약물 복용으로 완치 가능한 질병이지만, 조기치료를 못할 경우에는 결핵균 전파와 환자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논산/백대현기자 no454@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