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학생 캠페인이 큰 호응을 얻으면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대전 유성구 용산초등학교 1년 오도경, 유학생 오지석 학생이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대전봉사체험교실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착한학생 캠페인에 동참, 훈훈한 인정의 꽃을 피우고 있다.
이로써 착한학생 캠페인에 29·30호 학생이 탄생했다.
오도경 학생은 “제가 아껴 기부한 돈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인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의 나눔실천을 계기로 의지할데 없는 불우이웃들을 돕는데 더욱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착한학생캠페인은 대전에 살고 있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매월 일정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자유로운 모금 운동이다.
유영배기자 dailycc@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