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천시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송만배)는 만개한 벚꽃을 기대하며 '청풍호 벚꽃축제' 준비를 끝냈다.
내달 11일부터 13일까지 청풍면 물태리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중부권 최대의 봄꽃축제로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 18일 송만배 위원장과 최명현 제천시장, 위원회 이사, 운영위원, 관련부서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제18회 청풍호 벚꽃축제는 제천시문화예술위원회 주최'주관으로 열린다.
축제 첫날 오후 7시 청풍문화마을 행사장 특설무대 개막식을 시작으로 사흘동안 공연과 체험, 경연, 전시행사 및 부대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모유·수유실과 휴게실, 휴대폰 무료충전실 등 편의시설을 마련과 비흡연자의 혐연권을 위해 흡연구역 지정과 흡연실을 별도 운영하게 된다.
이 외에도 행사장에 의료진을 배치, 유사시에 대비하게 되며 대중교통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제천~청풍간 시내버스를 증차 하는 등 관람객의 편의에 만전을 기한다.
한편 개막행사에는 인기가수 남진과 더나누리 예술단의 공연이 펼쳐지며 행사 기간내 트로트 가수와 향토가수 등 초대 가수의 공연이 관람객을 맞게된다.
제천/조경현기자 jgh1554@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