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서북구보건소에서는 27일 서북경찰서와 연계하여 서부역사 성정지구대에서 노숙인 40여명을 대상으로 환절기 건강관리에 나섰다.
노숙인 건강관리는 이동보건소 차량을 활용하여 의사, 간호사, 방사선사, 등의 이동보건소 운영팀이 방문하여 일반진료, 만성질환 건강상담, 결핵검진 등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서북구보건소는 지난 2013년에도 여름철과 겨울철 2회에 걸쳐 노숙인 건강관리사업을 펼쳤으며 올해는 분기별 1회로 확대 시행하여 일반진료 및 결핵검진, 건강상담, 구강건강관리 등을 추진, 사회적 취약계층의 건강을 돌볼 계획이다.
구 보건소는 건강 이상자로 발견되면 보건소나 병의원과 연계하여 지속적인 관리를 실시하여 건강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노숙인 등의 건강관리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의료취약지역 주민의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천안/장선화기자 adzerg@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