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터널증후군이라고도 불리는 수근관증후군은 엄지와 검지, 중지 손바닥 부위의 통증과 함께 저림증상과 쑤심증상이 지속되는데 중년여성에게 주로 나타나며, 숙면을 취하기 어려울 정도로 통증이 심한 질병으로 알려져있다.
나 교수는 이러한 수근관증후군 환자들에게 국소 스테로이드 주사가 단기적 증상 개선에 효과적이고 안전한 치료방법임을 논문을 통해 입증했다.
나 교수는 “약물치료에 반응하지 않으면서 수술 결정이 어려운 수근관증후군 환자에게 국소 스테로이드 주사가 매우 유용한 치료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나 교수는 근신경계질환과 연관된 신경면역학과 신경유전학분야에서 다수의 논문을 SCI급 국제학술지에 발표하는 등 왕성한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