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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국악·와인 전문 관광안내사 양성

참가자 40명 모집…내년 1월31일까지 8개월간 무료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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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4.03.31 19:03
  • 기자명 By. 여정 기자

영동군은 국악과 와인 전문 관광안내사를 양성한다.

군은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는 국악, 와인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사업비 5000만원을 투입해 전문 관광안내사 40명을 키울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오는 30일까지 관광안내사 양성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양성과정 교육은 오는 6월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8개월간 무료로 실시된다.

이번 과정은 매주 1회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며, 전문 관광안내사로서 기본 소양, 해설안내 기법 교육과 지역 문화재, 역사, 문화, 국악, 와인산업 등 현장 견학도 병행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1일 현재 주민등록이 영동군으로 되어있고 영동군의 와인 및 관광발전에 관심있는 주민은 남녀노소 불문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서류 전형을 통해 최종 합격자 40명을 선발, 전문 관광안내 교육기관에 내년 1월31일까지 위탁교육 후 이수자에게 관광안내사 자격을 부여하고 포도, 국악, 와인, 곶감 축제 시 관광안내사로 활동하게 된다.

또 관광안내사 인력풀(POOL)을 구성해 지역의 일반 여행업체와 관광안내사 명단을 공유·활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 활동중인 8명 문화관광해설사로는 축제와 대규모 관광객 방문 시 해설 및 안내가 부족한 실정”이라며,“신규 관광안내사를 양성하고 기존 활용인력을 통합 관리해 효율성을 높이고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2014년 도시관광 활성화 사업’에 영동 101가지 와인 香 관광활성화 사업이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4억8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와인거리 조성, 와인경연대회, 와인다큐제작 등의 세부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영동/여 정기자 yee0478@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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