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는 맹수석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장과 이성희 중소기업진흥공단 대전지역본부장을 비롯, 류광해 충남대 학생지도센터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진공은 경영상 법률 문제로 인해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상담회 등을 통해 법률 전문가와 해당 기업 간 매칭한다.
충남대는 민법, 상법 등 각 분야별 법률 전문가인 교수, 변호사가 구체적인 법률 자문을 무료로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성희 중진공 대전지역본부장은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과의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협업사업의 일환으로, 법률서비스를 지원받기 어려운 관내 중소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설립된 금융형 준정부기관으로 31개 지역본·지부 및 4개 연수원 등을 통해 중소기업에 정책자금, 연수, 수출지원 및 기술지원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중소기업 1:1 매칭 법률상담회'는 오는 5월 22일(목) 대전 유성구 대전 리베라호텔에서 개최 예정이며 이메일 및 FAX로 접수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