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소장 박종대, 이하 연구소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식품위생검사기관(자가품질위탁검사)으로 지정받았다.
이번 검사기관 지정은 KOLAS시험인정기관(KOLAS17025), 농약 등의 시험연구기관, GAP인증기관 지정에 이은 4번째 공인기관 지정으로, 지역 내 인·홍삼제조기업에 대한 품질관리체계의 확보는 물론 정확성과 신속성을 겸비한 국내 최고수준의 검사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지정으로 400개 이상의 인·홍삼제조기업이 집적해 있는 금산지역에서 공익 R&D전문기관인 연구소로서는 지역 내 관련제품군에 대한 품질을 최고수준으로 향상시켜야 하는 새로운 목표가 설정됐다.
일반식품 및 건강기능식품의 성분 함량, 미생물, 영양성분 등의 검사 및 분석서비스를 통해 관련기업의 대외경쟁력을 제고하는 연구소 설립의 실질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되었음을 의미한다.
박종대 연구소장은 “지역기업의 가장 가려운 곳을 찾아 먼저 긁어드리고, 보다 공신력있는 성적서 발급을 요구하는 소비자의 신뢰도를 향상시켜, 어려운 국면에 처한 관련산업의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보다 안전하고 신뢰성 높은 제품에 대한 품질관리체계의 확립을 통해 연구소의 설립목표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연구소의 실질적 검사분석서비스는 운영체제의 준비 및 절차 등을 고려해 6월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 검사항목은 식품(건기식 포함)의 진세노사이드, 미량영양성분, 중금속 등과 일반세균 및 대장균 등 미생물검사 등으로 세부항목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금산/박수찬기자 PSC9905@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