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남이면 적십자 봉사회(회장 노상섭)는 남이면 관내 들녘 곳곳에 버려진 빈 농약병과 폐비닐 등을 1톤 트럭 3대와 경운기를 동원하여 약 6톤 정도 수거하였다.
이번에 수거한 영농폐기물은 모두 재활용 되는 자원으로서 판매 수익금은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물품지원 등에 사용된다.
또한 적십자 봉사회의 영농폐기물 수거활동은 지속적으로 추진될 예정으로 환경보전과 이웃사랑 실천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노상섭 남이면 적십자 봉사회 회장은 “본격적인 영농이 시작되면서 발생하는 폐비닐과 빈 농약병 등을 주민들이 마을의 일정한 장소에 따로 모아 두시면 회원들의 수거 활동이 한결 수월하니 주민들께서는 환경 보존 활동에 동참한다는 생각으로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금산/박수찬기자 PSC9905@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