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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사이언스 콤플렉스' 사업자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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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4.04.03 15:38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대전시는 엑스포과학공원에 들어설 사이언스 콤플렉스 민간 사업자를 4일부터 90일간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공모기간은 90일로 사업 참가자는 7월 2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된다. 시는 8월말까지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으로 2015년 6월 착공해 2018년 6월 준공할 예정이다.

사업구역은 엑스포재창조 사업 5개 Zone가운데 상업업무용지로 과학공원 전체면적 59만2494㎡ 가운데 8%인 4만7448㎡이다.

사이언스 콤플렉스는 기술거래소나 창업지원공간 등 공공적 성격의 사이언스센터와 문화관람시설 및 상업시설인 사이언스몰, 한국특허정보원 등으로 구성되며, 시민휴식의 복합공간이다.

공모지침서에 따르면 토지사용료 최저 금액은 대전마케팅공사 재산관리 내규에 따라 토지가격의 4% 이상인 63억 원이며, 설계 및 공사기간은 실시협약체결일로부터 4년 이내이다.

또 전망타워 및 대관람차 등 사업비 200억원 이상의 랜드마크 시설을 사이언스센터 상층부에 건립한다.

특히, 민자시설에 대한 토지사용료 최소 연간 63억 원은 대전마케팅공사의 운영적자(연간 80억원) 해소에 큰 도움이 되어 시민들의 세금을 절감함으로써 대전시 재정운영에 기여할 것이다.

시는 오는 10일 응모 희망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고 28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사업참가 의향서를 접수한 뒤 평가와 우선협상대상자와 실시협약을 거쳐 오는 8월 말께 민간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첫 삽은 내년 6월에 뜨고, 준공은 2018년 6월로 예정됐다.

한선희 시 과학문화산업본부장은 “사이언스 콤플렉스 민자공모 사업이 당초계획보다 다소 늦어졌지만, 큰 틀에서 엑스포재창조 사업은 순차적으로 잘 진행되고 있는 바, 관심 있는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라며, “엑스포재창조 사업이 완료되는 2018년 과학과 창조경제, 시민휴식의 복합공간으로 새롭게 변모한 엑스포과학공원은 대전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는 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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