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평생학습도시로 2006년 지정된 후 명실상부한 평생학습도시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태안군에 따르면 올해 태안군평생학습센터에서 개강한 바리스타, 꽃꽂이, 동화연구사, 그림책 교육지도사, 인문학 등 7개 강좌 185명 모집에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 교육열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올해 처음 태안군립중앙도서관 북카페에 개설된 바르스티 강좌에는 15명 모집에 4배가 많은 60명이 신청하는가 하면, 인문학 강좌에는 40명 모집에 60명이 몰려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바리스타 강좌는 매주 수요일 7시부터 10시까지 15주 과정으로 진행되는데 창업의 꿈을 가진 수강생들이 그동안 학원비 부담, 천안 등 외지에 가서 배워야 하는 문제들이 일시에 해소됨으로 인해 대거 몰린 것 같다는 분석이다.
또한 그림책 교육지도사 3급 과정도 어린자녀를 둔 부모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태안/신현교기자 shk11144@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