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도시철도 2호선 건설방식 이달 말 결정

廉 시장, “그동안 수많은 논의 거친 만큼 합리적인 결과 나올 것”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4.04.03 19:31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염홍철 대전시장은 오는 20일에서 30일 사이에 도시철도2호선 건설방식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염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정례기자브리핑에서 “도시철도2호선은 수많은 토론회와 설명회를 통하여 시민들이 전 구간을 지하철로는 불가능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이달 말일에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다 무시하고 새로 시작하겠다면 재검토할 수 있는 것이지만 시민의 공감이나 참여했던 기관들의 노력을 무시하고 (그렇게)할 수 있는지에 대해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염 시장은 “시가 선택할 수 건설방식은 노면전철(트램)과 지상고가(자기부상열차) 중 하나”라며 “그동안 수많은 논의를 거친 만큼 합리적인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시정 역사를 보면 전임시장이 한 것에 대해 후임시장이 뒤집은 경우가 거의 없었다.

엑스포과학공원 건립될 사이언스센터에 상업시설이 입주하면 지역상인의 피해가 클 것이란 지적에 대해선 “큰 규모가 아니므로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며 “만약 그런 문제가 제기되면 지역 상인들의 의견을 폭넓게 들어 조정,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구봉지구 유니온스퀘어 조성사업 재추진에 대해 “정부의 부결 사유를 자세히 분석해 심의 기준을 충족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하고, 규제 완화 정책과 연관시켜 정부를 설득하고,그린벨트를 해제할 수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9월부터 올 3월까지 4차에 걸쳐 시민 4240여명을 대상으로 인지도 조사 등을 실시했고 건설방식 결정시기에 임박해 발표한다.

박희석기자 news25@dailycc.net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