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그동안 사회복지시설 거주자, 독거노인, 노숙자 등 사회취약계층의 보건 향상에 기여한 숨은 유공자 27명을 표창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서민 교수를 초청해 건강에 대한 특강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행사장 로비에서 대전지역 5개 보건소와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가 행사에 참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건강상담과 건강관련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건강100세 장수도시’실현을 위해 쾌적한 도시환경, 낮은 재해 발생률, 우수한 의료시설 확보 등을 적극 추진하여 시민의 평균기대여명이 80.33세로 광역시 중 최장수 및 건강도시 1위의 명성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의료관광도시 육성을 통해 우리나라 의료산업을 선도하고 세계 의료산업을 선점함으로서 의료경쟁력을 기반으로 한 의료수준 향상과 일자리 창출로 시민 행복을 추구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지역 보건 및 위생 단체도 7일부터 13일까지 사회복지시설 거주자, 독거노인, 노숙자 등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검진, 무료급식, 무료미용봉사 등을 자율적으로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