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청풍면 벚꽃축제위원회 회원들이 막바지 축제 준비에 손길이 바빠지고 있다.
예년보다 빠른 개화로 인해 벌써 청풍을 찾는 손님이 많아짐에 따라 행사장 주변에 500여개의 청사초롱과 300여개의 홍보깃발을 설치했다.
하지만 회원들은 이상고온으로 평년보다 1~2주 빠르게 개화하고 있는 벚꽃으로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하는 축제 기간동안 청풍호반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까 봐 애를 태우고 있다.
제천/조경현기자 jgh1554@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