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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0월 34개국 장관들 대전에 모인다

대전 처음으로 권위 있는 정부 간 국제기구 각료회의 유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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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4.04.07 17:39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대전시와 대전마케팅공사가 ‘2015년 OECD 과학기술장관회의(Meeting of the Committee of Science & Technological Policy at Ministerial Level in 2015)’의 대전유치에 확정됐다고 7일 밝혔다.

시와 대전마케팅공사는 지난해부터 장관회의 개최에 최적인 컨벤션 인프라와 참가자 의전, 수송 등 세심한 개최 지원 서비스를 내세워 회의 개최의 타당성을 설득, 내년 과학기술장관회의를 유치했다.

특히 이번 유치는 정부 간 국제기구의 각료회의를 서울과의 치열한 경합을 벌여 유치에 성공, 대전시의 국제적 위상강화에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2009년 국제우주대회, 2010 IAEA 핵융합에너지컨퍼런스 등 과학관련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룬 시의 자신감과 경험을 적극 피력한 것도 한 요인이었다고 설명했다.

또 OECD(경제협력개발기구)와 미래창조과학부가 내년 10월 공동주최하는 OECD 과학기술장관회의는 34개 회원국 및 20여개 초청국의 장·차관, 국제기구·과학전문가 대표 등 500여명이 참가, 과학기술정책과 공동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시는 이번 행사의 유치를 통해 과학기술의 허브 도시이자 사람이 모이는 ‘세계 속의 대전’의 도시 브랜드가 한층 더 강화되고 정부의 국제기구 주최 고위급 회의의 지속적인 개최 가능성도 높아졌다는 데 매우 고무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권위 있는 국제기구의 장관회의가 대전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만큼, 세계적인 과학문화도시 대전의 위상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할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지금부터 세밀하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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